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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발차기와 스트림라인(유선형)뜻과 자세 잡는법
수영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스트림라인(유선형) 자세와 발차기 입니다. 스트림라인은 자유형, 접영, 배영, 평형 모든 영법을 시작하면서 취하는 자세이기 때문이에요. 스트림라인 자세를 잘 잡으면 수영을 시작하면서 빠른 속도로 앞으로 쭉 치고 나갈수가 있기때문에 기록단축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올바른 발차기가 수영실력에 도움이 되는것은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그럼 스트림라인 자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스트림라인(유선형) 자세
스트림라인(유선형) 자세는 물에서 받는 저항력을 가장 최소한으로 해주는 자세를 말합니다.
위의 그림은 자유형, 평영, 접영의 스트림라인(유선형) 자세입니다. 고래나 잠수함같은 형태의 자세죠?
- 상체는 두 팔을 구부리지않고 쭉 뻗어서 머리뒤로 넘겨서 교차시켜주는 자세를 취합니다.
- 허리의 코어근육을 단단히 고정시켜주어서 바르게 몸을 펴줍니다.
- 다리 역시 구부리지 않고 곧게 펴줍니다.
배영의 스트림라인 자세 역시 똑같습니다. 단지 자유형, 평영, 접영의 자세가 뒤집혔을 뿐입니다.
수영하는 사람의 몸이 수면에서 수평이 되지 않거나 좌우로 흔들리면 물의 저항을 받아서 속도를 낼 수 없게 됩니다. 팔이 곧게 펴지지 않아도 물의 저항을 받습니다. 수영에서는 수평을 유지하는 것이 속도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수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어야합니다.
수영 발차기
발차기의 가장 큰 역할은 몸의 안정을 유지시켜주는 것입니다.
다리는 신체에서 가장 큰 근육을 갖고 있기때문에 오랫동안 작게 움직이는 동작은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평영과 접영에서는 속도를 내는데도 큰 힘을 발휘하지만 자유형과 배영에서는 현저히 추진력이 약합니다. 속도에서 수영 발차기가 영향을 주는 비율은 단거리에서는 40%, 장거리에서는 20% 정도입니다.
하지만 발차기는 수영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도와주기 때문에 꼭 속도와의 관계를 따지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몸을 뜨게하고 팔의 스위프 동작을 유기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발차기를 잘해야하는 것입니다. 발차기 자체는 속도에 큰 비중이 없지만 전체적으로 속도를 높이는데 발차기가 필요한 것입니다.
수영 발차기 잘하는 법
수영 발차기 연습을 할 때 자전거 타는 모양의 발차기가 되지 않아야하는데요. 그때문에 초급교실에서는 뻣정다리로 발차기를 시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발차기를 하면 금방 지치고 속도도 나지 않습니다.
올바른 발차기는 허벅지를 고정시키고 무릎만 구부리고 발목을 펴서 발등이 수면을 찰싹찰싹 차는 것입니다. 그렇게 발차기를 하면 쉽게 지치지도 않고 속도도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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