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게이밍 헤드셋 추천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노바5' 리뷰[플스, 모바일, PC, 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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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선 게이밍 헤드셋 추천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노바5’ 리뷰[플스, 모바일, PC, 닌텐도]

무선 게이밍 헤드셋 추천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노바5’ 리뷰[플스, 모바일, PC, 닌텐도]

무선 게이밍 헤드셋 추천입니다. 스틸시리즈에서 새롭게 출시한 아크티스 노바5 무선 헤드셋입니다.

스틸시리즈 헤드셋은 제가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한데 이번에 출시한 아크티스 노바5의 경우 PC에서도 당연히 사용 가능하지만 콘솔과 모바일에 좀 더 최적화 된 헤드셋입니다.

아크티스 노바5 장점 모바일 조작

모바일 앱을 이용해 EQ 설정이 가능하고 2.4GHz 무선 연결과 블루투스 연결까지 가능한 헤드셋입니다. 이게 PC가 아닌 모바일 앱을 이용해 여러 가지 EQ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바일이나 콘솔 사용자들은 굳이 PC에 연결해 설정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버튼 조작을 통해 2.4와 블루투스 전환이 가능하고 모바일과도 연결이 가능하다 보니 전화도 헤드셋으로 받을 수 있는 기능과 성능을 모두 잡은 제품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아크티스 노바5 구성품

먼저 제품의 구성품으로는 헤드셋 본체와 C타입 충전 케이블, C타입 동글과 PC에 연결을 가능하게 해주는 USB 케이블,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동글이 USB가 아닌 C타입으로 되어 있다 보니 닌텐도(플스 등 콘솔 제품)에 사용가능하지만 PC에 연결 가능한 USB 케이블도 제공을 해 PC까지도 사용 가능한데요. 물론 PC에 C타입 포트가 있으신 분들은 동글을 바로 꽂아도 괜찮지만 아무래도 동글과 거리가 멀어지면 신호 간섭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 사진처럼 USB 연장 케이블을 이용해 PC에 연결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충전 케이블도 제공이 되는데 연장 케이블은 C타입 동글만 꽂을 수 있다 보니 케이블을 두 개 모두 꺼내놔야 충전과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유선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동글은 무조건적으로 PC에 꽂혀 있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PC보다는 모바일과 콘솔이 타깃이다 보니 유선 연결보다는 무선에 좀 더 집중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아크티스 노바5 외관

아크티스 노바5의 외관을 살펴보면그동안 스틸시리즈에서 출시한 헤드셋들과 외관은 큰 차이는 없이 거의 동일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시면 제가 가지고 있는 스틸시리즈의 노바 라인업 헤드셋들인데 확실히 제품들이 다 비슷비슷 하게 생겼죠?

헤드셋은 전체적으로 ABS 플라스틱의 매트한 소재로 되어 있고 고급스럽다는 느낌까진 없지만 매트한 느낌이 또 괜찮기는 했는데요.

물론 그만큼 지문이나 유분기는 잘 묻어서 관리는 좀 필요해 보였습니다.

머리를 받치는 헤드밴드는 다른 헤드셋들처럼 쿠션형이 아닌 밴드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탈착이 가능해 세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오래 사용하게 되었을 때 밴드만 교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쿠션 방식으로 된 헤드셋의 경우 오래 사용하고 관리를 안 했을 때 위생에도 안 좋을 뿐더러 쿠션감도 사라지는데 이건 소모품처럼 교체가 가능해 괜찮더라고요.

이어컵도 마찬가지로 분리가 가능하고 따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아크티스 노바5 착용감

이어컵은 패브릭 소재로 통풍에는 용이하나 가죽처럼 차음성이 엄청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가죽보다 차라리 패브릭이 괜찮다 생각을 한 게 아무래도 모바일과 콘솔 제품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헤드셋을 쓰고 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닐 텐데 가죽 소재였으면 아무래도 좀 더웠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여름에는 땀이 막 엄청 차고 그러잖아요 가죽은…

이어컵은 쿠션감도 괜찮은 편이었고 이어컵 안쪽의 깊이도 있는 편이어서 귀가 닿지 않는 부분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노바5는 헤드셋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동안 스틸시리즈의 아크티스 시리즈는 길이 조절이 헤드밴드로 밖에 안 돼서 저처럼 얼굴이 긴 사람들은 살짝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노바5는 길이 조절과 헤드셋 각도 조절 모두 가능해 머리 크기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괜찮았습니다.

제가 스틸시리즈 헤드셋 리뷰를 할 때마다 착용감 부분에서 머리가 큰 사람, 얼굴이 저처럼 긴 사람은 착용 시 불편할 수 있다라고 했는데 이번 노바5는 장력이 엄청나게 세지도 않고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보니 착용감이 편했는데요. 다행인 건 장력이 너무 약한 헤드셋의 경우 이 뒤쪽 부분이 떠서 차폐가 안 좋은데 노바5는 장력이 강하지 않은 거에 비해 귀 부분이 뜨지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위 사진에서 보시듯 헤드셋을 착용했을 때 밴드가 위쪽에 닿지 않고 밴드로만 유지를 해줘머리 위쪽에 딱딱한 느낌이 없어서 괜찮았는데요. 물론 아무래도 새 제품이다 보니 밴드의 탄성이 강해서 조금은 눌린다고 느낄 수 있지만 저는 밴드의 탄성이 약해져서 머리 부분이 딱딱한 거에 닿는 거 보다는 탄성이 조금 있는 게 나은 것 같더라고요.

아크티스 노바5 배터리

배터리 시간은 60시간으로 적혀있는데 이건 블루투스로 연결했을 때 시간같습니다.

제가 실제로 사용했을 때 67%에서 6시간 정도 사용을 하니 18% 정도 닳더라고요. 2.4 GHz 무선 시 30시간 조금 넘게 사용이 가능한 거 같아 배터리 시간이 부족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아크티스 노바5 버튼

헤드셋에 있는 버튼은 총 3개에 볼륨 조절 노브 하나로 버튼하나는 마이크 음소거 버튼, 하나는 전원 버튼, 마지막 하나는 2.4GHz 무선과 블루투스 전환 버튼으로이 버튼을 통해 2.4 GHz 무선 연결 시 핸드폰이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어 있으면 전화 통화도 가능합니다.

버튼이 복잡하지 않고 간결하게 되어 있어서 이 부분은 괜찮더라고요.

아크티스 노바5 마이크

마이크는 평소에 넣었다가 사용할 때만 쭉~ 빼서 쓸 수 있습니다.

마이크 끝에 LED가 달려 있어 음소거 상태 확인도 가능합니다. 각도 조절도 자유로운 편입니다.

마이크 음질을 들어보면 이번 노바5는 기존 시리즈에 비해서 AI 노이즈 캔슬링이 2배 더 강화되었다고 하는데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틀어보면 저는 한번 테스트를 했을 때 목소리를 엄청 변화시키지 않고 주변음을 잘 걸러주는 것 같긴 하더라고요.

뭐 이 정도면 게임을 하면서 의사소통을 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고 기본적으로 마이크 측음이 켜져 있어 제 목소리가 헤드셋을 통해 들리는데 이건 모바일 앱을 이용해 끄거나 스틸GG 소프트웨어를 통해 설정이 가능하고 마이크 끝 LED 조명 밝기까지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크티스 노바5 사운드

아크티스 노바5 사운드의 경우 저음이 강조되어 있거나 고음이 강조되어 있는 게 아닌 상당히 플랫한 사운드로EQ 설정을 만지지 않으면 심심한 편입니다.

다만 EQ 설정은 만지기 어려워 다들 어떻게 만져야 좋은 건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 다행인 점은 기본 프리셋이 무려 100개가 넘습니다.

그리고 플랫하게 들린 이유가 기본 세팅이 플랫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인데이게 여러 세팅을 사용해 보시고 취향에 맞는 세팅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딱히 EQ를 건들진 않아서 플랫 설정도 나쁘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게임에서 사용했을 때 제가 최근 배그보다는 발로를 많이 해 발로에서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발로란트도 FPS게임이기 때문에 사운드가 중요한 편에 속하는데경 쟁이나 일반 말고 발소리가 가장 많이 들리는 데스매치에서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적 위치나 방향 구분은 확실하게 가능하더라고요. 이게 헷갈림도 없고 벽 넘어인지 벽 앞인지 제 바로 앞인지 이런 게 다 구분이 가능해서 FPS 게임에도 좀 적합하다고 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음악이나 영화, 영상감상을 할 때 소리가 뭉치지 않고 플랫하기 때문에 대사도 명확하게 들리는 편이었고요. 다만 저음이 강한 걸 좋아하거나 날카로운 사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무리 EQ설정을 하더라도 조금 아쉬울 수 있기 때문에이 부분은 확실히 고민해 보시고 구매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