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체 줄거리 뜻과 결말 ‘쉬운’리뷰 넷플릭스 시즌2 시즌1
삼체 줄거리와 뜻 결말 리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체 뜻
‘삼체’의 영어 제목은 ‘The three body problem’입니다. 이것은 물체 간의 상호작용을 나타내는 역학적 언어입니다. 물리학에서 ‘삼체’는 전 우주에 질점이 3개 라고 가정하며 ‘이체’는 질점이 2개 라고 가정하는데요.
‘삼체’라는 제목에 걸맞게 작품 내에서는 3중 항성계를 태양으로 가진 외계 문명을 통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자연현상은 물론 3중 항성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무한한 우주를 보여줍니다.
삼체 줄거리 시즌1 ‘쉬운’리뷰
삼체를 못보신 분들을 위해 시즌1을 쉽고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960년대 중국의 한 젊은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 여성의 아버지는 반역자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공개처형을 당하게 됩니다. 가족인 그녀역시 노역으로 끌려갈 운명이었지만 뛰어난 머리때문에 어떤 정부기관에서 일을 하게됩니다. 그곳은 우주로 지구의 메세지를 보내는 일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이 똑똑한 여성은 중국에서 보내는 메세지가 약하기 때문에 태양을 이용해서 반사시켜면 훨씬 빠르고 강력하게 우주로 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태양은 중국의 주석과 같으므로 태양에 쏜다는 것은 중국 체제에 대한 반역이므로 처형당할 정도의 짓이라고 관리자가 위협하며 반대를 합니다.
하지만 똑똑한 여성은 자신의 이론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관리가 소흘한 틈을 타서 태양을 향해 우주로 보내는 메세지를 발사합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뒤 어느날 우주에서 보내져온 메세지가 컴퓨터화면에 뜨는 것을 똑똑한 여성이 발견합니다. 내용인 즉은, ‘우주로 우리에게 메세지 보내지마라. 또 메세지를 보내면 너희별은 점령당하게 될 수도 있다. ‘ 는 내용이었습니다.
똑똑한 여성은 삶에 회의를 느끼고 중국체제에 반발심을 갖고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우주에서 온 메세지에 응답을 합니다. ‘ 이곳은 시궁창이다. 그냥 와서 점령해라. 내가 도와주겠다.’
드라마 삼체는 과거와 현재를 번갈아가며 보여주는 형식입니다. 60년대에 우주로부터의 메세지 사건이 있고난 이후로 현재가 되었습니다.
우주로 부터 메세지를 보낸 똑똑한 여성은 애인과 함께 외계인을 기다리는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둘은 현재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그 단체에서 노아의 방주처럼 거대한 배안에서 단체생활을 하며 외계인을 주님이라고 지칭합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통신망을 이용해 주님과 매일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외계인 주님에게 지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런저런 세계명작을 읽어주기도 하며 소통하고 있었습니다. 60년대 똑똑한 여성과 통신이후로 외계인 주님은 정말 함대를 이끌고 지구로 오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외계인 주님과 할아버지가 통신하는 중에 자신을 포함한 사람들은 거짓말을 한다는 말을 하게됩니다. 외계인 주님은 본인들은 생각을 주고받기때문에 거짓말을 못한다고 말하고 거짓말을 하는 지구인들을 믿지 못하겠다. 두렵다라고 말하며 갑자기 손절해 버립니다.
외계인 주님은 예전에 지구의 모든 일을 알수있는 물질을 보냈었습니다. 그 물질은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감시할 수 있고 전자제품을 통제할 수도 있습니다. 그 물질을 이용해 지구의 모든 액정화면(핸드폰, 컴퓨터, TV, 광고판 등) 에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띄웁니다.
‘너희는 벌레다!’
외계인이 지구로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400년 남았습니다. 외계인 주님이 도착한다면 현재 살고있는 사람들은 모두 죽고 없겠지만 후손들은 이제 큰일났습니다.
그런데 외계인 주님이 오는데 400년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지구의 발전속도로 앞으로 400년이 지난다면 외계인 주님이 함대를 이끌고 와도 지구에서 방어하고 외계인 주님을 이길수 있다며, 거짓말을 못하는 외계인 주님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그래서 외계인 주님은 지구의 첨단기술이 발전하지 못하도록 막을 것이라고 선포를 합니다. 지구의 첨단기술이 발전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겠다는 외계인 주님과 지구를 지키려는 정부와 물리학자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막 시작되려고 하는 무렵 삼체 시즌 1이 끝납니다.
삼체 줄거리 원작과 비교
삼체는 중국의 소설입니다. 3권으로 나와있습니다.
원작의 삼체 줄거리와 드라마 삼체 줄거리를 비교해보겠습니다.
1. 드라마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출신의 친구 다섯 명이 주인공인데 소설책에서는 왕먀오라는 중국인 한 명이 주인공 입니다. 오기(나노 섬유 관련)와 진 청(VR 게임 관련)이 왕먀오의 역할을 나눠서 맡고, 다른 친구들은 원작에 없거나 주변인들을 조금씩 바꿔서 나옵니다.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다섯 명의 친구들로 설정을 해서 친구들 간의 우정신이나 서브 스토리 진행이 많습니다. 별을 선물로 받는다거나 암에 걸리는 이야기도 드라마 마로 각색된 부분입니다.
2. 드라마에서 베네딕트 웡이 연기하는 ‘다스’ 역은 소설에서 ‘스창’이라는 인물로 나오는데 소설이 비중이 더 큽니다. 아무래도 드라마에서는 친구가 5명이 이니까 역활분담이 많아서 그렇게 각색된 것 같습니다. 소설 삼체 줄거리에서는 나노섬유로 선박을 찢어버리는 아이디어도 스창이 제공을 합니다.
3. ‘진 청’의 남자친구역도 나오는 ‘라지’와 ‘윌 다우닝’은 소설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드라마 후반부에 ‘윌 다우닝’에 관련된 애틋한 에피소드도 있는데 소설에는 없는 부분입니다. 책 3권에서 다뤄지는 내용입니다.
4. 드라마에서 삼체 추종인 인 여자 킬러 ‘타티아나’는 소설에서 이름 없는 예원제의 경호원으로 나옵니다. 소설에서는 회합장소에서 폭탄이 터지면서 죽습니다. 책 2권에 나오는 삼체의 메시지를 받는 ‘파벽자2’ 캐릭터와 예원제의 경호원 캐릭터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캐릭터입니다.
5. 면벽자는 책 1권이 아니라 2권에서 나옵니다. 영화에서는 3명인데 소설에서는 4명으로 나옵니다. ‘사울’은 책 2권에서 ‘뤄지’라는 역할로 나오네요.
6. 소설 삼체 줄거리에서 마지막에 예원제가 죽었다는 내용은 안 나옵니다.
7. 드라마에서 정보부서 수장인 ‘토머스 웨이드’ 비중이 크게 나옵니다. 소설에서는 ‘창웨이쓰’ 장군으로 나오는데 웨이드의 카리스마나 신비감은 없습니다. 책에서 토머스 웨이드는 3권에서 나옵니다. 창웨이쓰 장군과는 별도의 인물이네요.
8. 예원제가 홍안에서 같이 근무했던 ‘레이즈청’과 ‘양웨이닝’의 비중이 드라마에서 적습니다.
9. 삼체 VR 기기가 소설에서는 온몸에 착용을 하는 대중적인 하드웨어로 나오는데 드라마에서는 몇 세기 과학기술을 앞서간 신비한 헬멧으로 나옵니다. 좀 더 발전된 애플비전 같습니다.
10. 삼체인과 관련된 설정은 소설, 드라마 모두 동일합니다. 소설에서는 삼체인에 대한 설정이 훨씬 자세하게 설명이 되긴 하나 드라마에서도 충분히 잘 설명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