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위 청약이란?
무순위 청약은 이미 분양이 완료된 주택이나 부동산에 대해, 특정 사유로 인해 취소된 물량을 추첨으로 공급하는 제도입니다.
또한, 불법 전매를 방지하거나 주택 및 부동산 시장 교란을 막기 위해, 무순위 청약에서 당첨된 분양자의 경우에도 회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부당한 목적으로 무순위 청약에 참여한 사람들을 규탄하고, 공정한 분양 절차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과거에는 무순위 청약에서는 청약 조건만 충족하면 많은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청이 마감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특히 입지가 좋고 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경쟁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입지가 좋지 않거나 조건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수요가 적어져 경쟁이 덜 치열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주택 시장의 상황에 따라 경쟁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좋은 시장 상황에서는 지역에 상관없이 물량이 빠르게 판매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주택 시장이 안정적이지 않은 경우에는 경쟁력 없는 물량이 남아있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무순위 청약은 성년이어야 하는 조건을 갖추어야 하며, 세대주나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청약 통장은 별도로 요구되지 않으며, 재당첨 제한 기간은 투기과열지구는 10년, 조정 대상 지역은 7년입니다.
- 2023년 1월부터 정부는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무순위 신청이 가능하도록 조정하였습니다.
- 당첨자 수를 최대 500%까지 확대하였고, 기존 당첨자들이 포기할 경우 후순위로 당첨될 수 있는 범위를 더 넓혔습니다.
개선된 자격 요건 중 주목할 만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유주택자 및 다주택자의 신청 가능: 기존에는 무주택자의 기회 부여가 목적이었지만, 미분양 상황과 건설 경기의 악화로 인해 투자자의 유입을 용인하기 위해 유주택자와 다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투자 세력의 개입을 어느 정도 용인한다는 의미를 가지며, 투자자들의 유입을 통해 건설업체에 대한 국가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국가에서 제도적 유연성을 풀게 되면 주택 수요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2.외국인의 신청 가능: 외국인도 미분양 공급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요와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외국인에게는 내국인과 동일한 조건이 적용되며, 이를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부동산 시장에 개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특별 일반 공급과 중복 청약 가능: 무순위 청약 조건에 부합된다면 특별 일반 공급에 대한 청약을 넣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기존에 분양 받은 사람들에게도 무순위 청약을 통해 추가적인 분양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청약 통장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순위 청약 조건에 충족되면 분양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개선된 자격 요건은 미분양 상황과 부동산 시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동시에 미분양과 공급 기회를 조화롭게 만족시키기 위해 도입된 것입니다.
무순위 청약 조건의 완화로 인해 미분양 주택의 증가는 가격하락과 시장 조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분양을 받을 때에는 현재의 시장 상황과 장기적인 전망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만약 침체 시기에 분양을 받아 가격이 하락한다면 비용적인 손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대출을 받았다면 이자 부담도 고려해야 합니다.
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으므로, 신중한 판단과 검토가 필요합니다.
개인의 재정 상황과 투자 의향에 따라 분양에 참여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결정은 각 개인의 상황과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의사 결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아파트 무순위 청약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이상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흑석리버파크자이
최근 흑석리버파크자이라는 아파트에서는 3년 전 분양가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되었는데, 약 90만 명이 신청하여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인 100대 1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무순위 청약 아파트에 대한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으며,
그러나 투기 수요가 실수요보다 많아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주택 구매 기회가 감소하고 있으며, 경쟁이 치열해져 사전 자금 계획 없이 무순위 청약에 참여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으나 자금 문제 등으로 당첨 후에도 계약을 취소하는 경우가 존재하지만 당첨만 된다면 주위에서 지분을 넣으려고 혈안이 되기 때문에 들어가는 것은 문제가 없을 정도입니다.
청약 vs 재개발
어떤것을 노릴까?
흑석리버파크자이의 경우처럼 청약으로 한 방을 노릴수도 있습니다.
만약 당첨만되면 수 억원의 차익을 노릴수도있지만 보는 것과 같이 경쟁률이 높으며 당첨확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요즘은 청약점수가 높기때문에 만약 청약점수가 낮다면 과감히 청약을 포기하고 재개발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청약 당첨에 배팅을 하는 것보다 재개발 투자는 확실한 하나를 살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청약가점을 포기하지 않고 재개발을 투자하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도로나 상가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주택이 아니더라도 조건에 따라 새아파트를 받을 권리를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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