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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절약하는 엄마 2탄, 금쪽같은 내새끼 187화 불을 끄고 사는 엄마와 위기의 형제 줄거리 리뷰 10단계 정리
금쪽같은 내새끼 절약하는 엄마 2탄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의 1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1탄을 회상하며 금쪽이 최초로 따로 처방을 내리지 않고 끝난 불을 끄고 사는 엄마와 위기의 형제편.
따로 처방은 내리지 않고 끝났지만 따로 만나서 간곡하게 간절한 조언을 엄마에게 해주었다고 말하는 신애라. ” 엄마가 바뀌어야 아이가 바뀐다”라고 말해주었던 오박사의 간곡한 조언이 엄마에게 통했을까?
1. 아파트 관리비
지난 1탄에 등장한 엄마와 아빠 재등장. 솔루션 도중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하는 엄마.
아파트 관리비 확인하는 금쪽이 가족
전기 사용료는 평균보다 3분의1가량 적게 나온 금쪽이네
수도 요금 평균 17톤에 4톤을 사용한 금쪽이네.
가스비는 한겨울에도 1만원 이하를 사용한 금쪽이네.
한겨울에 이정도면 바깥에 있는게 따뜻할 정도…초초 절약… 이게 가능하나?
4인 가족이 사는 집인데 1인 가구 수준의 관리비가 나온것을 보고
” 아이고…어머니….” 라며 탄식하는 영란.
엄동설한에도 난방을 안하는 고지서를 보고 모두 놀란다.
이정도면 한전에서 연락올 정도라며 탄식하는 형돈.
금쪽이가 춥다고 할때 보일러도 틀어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반성하는 엄마.
진심일까? 이 말을 하는 중에도 뒤에 불은 꺼져있어서 어둑어둑하다.
2. 마음을 고쳐먹어보는 엄마
지나친 절약 습관을 고치기 위해 집안 곳곳에 다짐의 문구를 붙이는 엄마.
집에 불을 좀 켜고 살자는 의미의 “밝게 살자!”, 따뜻한 물로 샤워할수 있도록 “시원하게 씻자!”
이게…이렇게 다짐을 할 일인지…
엄마의 다짐 덕분에 드디어 용변 후에 바로 물도 내릴수 있고, 흐르는 물에 손도 씻을 수 있게 된 금쪽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된 금쪽이에게 박수치면서도 이게 박수 칠 일이냐며 자괴감이 드는 영란.
아빠와 함께 거품목욕까지 즐기는 모습을 모여주는 아이들!!
3. 결국 터지는 절약하는 엄마
아이들이 거품 목욕을 하는 중에 외출 했던 엄마가 귀가한다.
아이들이 거품목욕을 하는 장면을 목격한 절약하는 엄마는 넘치는 물을 보고 그대로 얼어버린다. 형제도 놀라긴 마찬가지 그리고 숨막히는 침묵이 이어지고… 뭔가를 들킨 기분이 드는 아이들.
한참을 보다가 말없이 돌아간 엄마. 엄마의 반응에 어리둥절한 형제는 곧 편하게 더 놀기로 한다.
다짐한 것이 있기 때문에 일단은 꾹 참아 보지만 화장실 앞을 떠나지 못하며 불안한 모습을 모이는 엄마.
10분째 참아보지만 ‘저게 며칠 치 물이야?’라며 안절부절하는 엄마. 이미 받아놓은 물이고 물을 틀어놓지도 않았는데 물을 쓰는게 자꾸만 불안한 엄마.
받아놓은 물이라 달라질 것도 없는 상황에 아이들에게 ‘(목욕)계속할 거야?’라며 쏘아붙이는 엄마. 네… 라고 말하면서도 주눅이 드는 두 형제.
결국 아이들을 갈구며 언성을 높이는 엄마.
“금쪽아! 그마안! 빨라하고 나오라고오~!”
“이제 충분히 했지이?? 가만히 놔두고 빨리하고 나왓~! “
처음으로 즐겨봤던 거품목욕 놀이는 그렇게 엄마 마음대로 끝이 나버린다.
아이들이 목욕하는 모습이 뭐가 불편했냐고 묻는 신애라.
목욕물을 3분의 2만 채워도 충분할텐데 너무 가득 담았던게 불편하다고 말하는 절약하는 엄마.
그렇게 하면 애들 감기걸린다고 타박하는 영란.
엄마에게 욕조에 가득찬 물은 그만큼의 수도값이라고 인식이 되어지는 것이라고 말하는 오은영 박사.
이제 그러지 말아야지. 아이들이 행복하게 키워야지..라는 마음은 가졌지만 여전히 그 상황이 너무너무 불편해 보인다고 말하는 오은영 박사. 결국 목욕시간을 마음대로 끝내버린것이라고 하며, 엄마는 과도하게 절약하지 않으면 몸시 불안해지는 것이라고 말하는 오박사. 그리고 이것은 일종의 ‘강박’ 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강박에는 확인강박, 저장강박, 수집강박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절약하는 엄마에게 해당되는 강박은 수집강박이라고 한다. 과도하게 절약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 은 바로 돈을 수집하는 ‘수집강박’ 때문이라고 하는 오박사.
절약이라는 수단을 통해 그것으로 돈을 아낌으로써 저금통장에 쌓이는 돈의 액수. 통장에 찍히는 금액에 집착하는것이 바로 절약하는 엄마의 수집강박이라고 말하는 오은영 박사.
그런데 절약하는 엄마는 이것이 성격으로 굳어져서 불편하지 않은것이라고 말하는 오박사.
아무리 노력해도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을 것이고, 가족이 겪는 고통에 대해 근복적으로 깊은 이해가 동반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생활속에서 계속 툭툭~ 기이한 절약 방식이 또다시 나오게될 것이라고 말하는 오은영 박사.
4. 엄마의 죽음 체험하기
아빠와 함께 절에 가게된 엄마. 제작진이 절로 오라고 해서 왔다고 하는데 왜 왔는지 아직 어리둥절한 모습.
이곳은 죽음을 체험하는 곳이라고 안내해주는 스님
아이들이 눈에 밟힌다면서 관속에 들어가기를 무서워하는 엄마.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을 안해주고 존중해주지도 않아서… 남편이나 다른 가족들에게도 이기적으로 굴었다고 반성하는 엄마. 죽음을 체험하면 엄마는 달라질수 있을까?
5. 엄마의 나를 위한 쇼핑 ” 충격적인 화장법 “
죽음 체험 이후 소비에 도전하는 엄마. 일단 색조화장부터 도전한다.
그동안 화장품을 사본적이 없어서 뭘 사야할지 모르는 엄마. 이것저것 10만원어치 구매해본다.
화장품을 바를줄 몰라서 두껍게 떡칠하는 엄마. 립스틱은 붉게 칠하니 흡사 전설의 고향을 생각나게 만드는 비주얼. 안타깝게 바라보는 화장잘된 홍현희.
그래도 예쁘다고 말해주는 가족들.
절약하는 엄마의 명품 ‘프라다와 루이비통’
과연 절약하는 엄마는 본인에게 소비하는 것이 어려울까?
방송에서 화장품을 구입한 것이 ‘나를 위한 소비를 처음 시도하는 엄마’ 인 것이 맞을까?
방송에서는 블러 처리가 되었지만 절약하는 엄마의 명품백 ‘프라다 나일론 버킷백’이란 것을 알수있다.
아이들과 외출했을 때도 함께한 절약하는 엄마의 프라다 명품가방.
쇼파에 보이는 절약하는 엄마의 루이비통 명품가방.
명품가방은 짭도 일반 보세가방 보다는 비싸다.
금쪽이의 돈을 뺏고 발길질 할때 입고있던 추링바지는 아디다스.
대중교통을 이용할줄 알았건만 차를 끌고다니는 절약하는 엄마.
화사하고 비싸보이는 이 옷은 방송국에서 빌려입은 것일까?
6. 아이들 용돈을 생활비로 쓰려는 엄마
평소 정기적인 용돈을 받아본 적이 없는 형제에게 앞으로 일주일마다 용돈을 주기로한 아빠
생애 첫 용돈에 기뻐하는 아이들.
용돈을 사용하기위해 가족들이 문구점에 갔다.
첫 용돈으로 신중하게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보려는 금쪽이..를 바짝 따라다니는 엄마!!
느닷없이 용돈으로 실내화를 사라고 추천하는 엄마.
실내화에 이어 뜬금없이 용돈으로 고무장갑을 사라고 추천하는 엄마.
샤프를 사겠다고 말하니 샤프심만 사라고 말하는 엄마.
용돈을 쓰는 목적은 거기서 경험하는 시행착오를 아이가 감당하고 회복해나가는 것을 배우는 것이라고 말하는 오은영 박사. 엄마는 경제 개념을 가르치는 것은 뒷전이고 알뜰하게 쓸 것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고무장갑이나 실내화를 사라고 추천한다고 말하는 오박사. 하지만 그저 아이들 용돈으로 생활비를 쓰려고하는 엄마.
7. 아이들 용돈이 탐나는 엄마
아빠와 바둑을 두며 시간을 보내는 금쪽이의 용돈지갑을 갑자기 뒤지는 엄마.
용돈이 왜 많냐고 어디서 생긴 거냐고 묻는 엄마.
당연히 모아둔거겠지. 애들이 알바해서 모은 것도 아닐테고… 갑자기 용돈 기입장 갖고 오라고 하는 엄마.
용돈 기입장을 다시 작성하자고 하며 샤프를 쓰면 글씨 예쁘게 쓰기 힘들어진다고 샤프를 구입한 것에 대해 강한 짜증을 부리기 시작하는 엄마.
갑자기 짜증을 부리면서 샤프를 뺏어가는 엄마.
본인의 샤프를 달라고 달라붙자 자리에 앉으며 준다고 하며 밀어치는 엄마. 계속달라고 하자 왜 말을 안듣고 고집을 부리냐며 짜증을 내고 큰소리치는 엄마. 이때 모두가 놀라는 상황이 연출된다.
갑자기 용돈 이제 없다면서 금쪽이의 용돈과 지갑을 강탈하는 엄마. 샤프는 아이의 성질을 돋구는 도구였을뿐 목적은 아이의 용돈이었던 것.
금쪽이는 옷자락을 붙잡고 매달린다. 그러자 나와! 하지마! 라고 소리치며 금쪽이를 떨쳐내며 용돈을 손에 쥐고 주지 않는 엄마.
자기 돈을 달라고 메달리는 금쪽이에게 “저리가라고 제바알~!”이라고 하며 발로 밀치는 엄마.
엄마는 돈을 손에 움켜쥐고 아이를 발로 밀치며 ” 손대지마!!!”라고 소리를 크게 친다.
아니..이게…무슨….
급기야 돈이 ” 니꺼 아니야 내꺼야!!(?) ” 라고 소리치는 엄마. 아니…뭔…
버르장머리가 없다며 화를 내고 돈을 손에 움켜쥔 엄마…ㅡㅡ;;
돈을 달라고 하지만 자기돈이라고 우기며? 도망가는 엄마. 급기야 금쪽이를 피해 돈을 손에 쥐고 방으로 숨는 엄마. 돈을 주지 않으려고 방문을 사이에 두고 밀당하는 엄마. (지금..이게…무슨….상황…아이 돈뺏는 상황?) 성숙하지 못한 유아적인 행동을 보이는 엄마는 아이와 유치한 실랑이를 계속 벌인다.
잠시 나갔던 아빠가 돌아오자 오열하는 금쪽이. 열받아서 말도 안나오고 오열하는 금쪽이.
사태를 파악한 아빠는 돈을 돌려달라고 한다. 돈을 돌려주는 엄마. 그런데 전부 준게아니고 그마저 남겨먹어보려고 했는지 나머지 돈을 다시 주는 엄마. ㅡ,.ㅡ;
아이의 저런모습이 처음이라는 엄마. 이것이… 솔루션의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말하는 것이었을까?
영상을 보고도
계속 좋게 얘기를 하고 설득을 해도 말을 안 듣는다고 말하는 엄마.
‘어디가 설득이죠?’라며 어이없는 영란의 반응에 웃는 엄마.
8. 엄마랑 놀기 싫은 이유
엄마와 보드카페에 놀러가기로 한 금쪽이.
아빠가 같이 안간다는 사실에 서운하고 뭔가 불편한 기색을 비추는데….
공평하게 ‘종’을 중앙에 두려고 하는 금쪽이. 하지만 엄마가 자꾸 동생쪽으로 가깝게 둔다. 이것으로 계속 실랑이를 벌이는 엄마. 프라다 명품가방만 블러처리한 제작진.
자꾸 동생쪽으로 종을 옮기는 엄마를 타박하는 출연진들.
룰을 지키지 않는 엄마가 싫어서 게임이 하기싫어진 금쪽이. 게임을 재미없게 만드는 엄마의 이상한 고집.
엄마 앞에서 계속 아빠만 찾는 금쪽이.
금쪽이의 행동이 카메라에 다 찍히고 있고 망신스럽고 창피한 일이라고 타박을 하는 엄마.
갑자기 금쪽이를 두고 가버리겠다고 하는 무책임한 엄마.
‘굉장히 애기처럼 반응하시네요 엄마가…’ 라고 말하는 신애라.
버스 타게 버스비만 주고 가라고 말하는 독립심 강한 어린이 용감하고 씩씩한 금쪽이. 짜슥…멋찌네..
하지만 엄마는 버스비도 안 주고 그냥 남겨두고 가버린다.
정말 그냥 아이를 두고 떠나는 충격적인 엄마의 모습에 모두가 경악.
보드카페에서의 엄마의 행동에 아이는 비합리적, 불공평, 부당함을 느끼며 억울하고 화가 날것이라고 말하는 오은영 박사.
제작진 차량을 타고 귀가한 금쪽이의 어깨가 축 처졌다.
배고팠는지 초코파이로 허기를 달래는데…다가오는 엄마.
엄마는 금쪽이 보고 엄마의 기분이 어떨지를 물어본다. 할말이 없는 금쪽이는 무응답.
갑자기 금쪽이가 이기적인 것 같며 하고싶은 것만 다하고 요구사항이 많다고 말하는 엄마. 대화가 아닌 일방적으로 혼을 내는 상황.
금쪽는 아무곳도 요구한게 없는데…라고 말하는 형돈.
갑자기 유치원때 잘못한 일을 꺼내며 과거의 잘못을 들추는 엄마. 곧이어 초2때 잘못을 말하기도 하는 엄마. 금쪽이는 그저 황당. (이게…무슨…)
상황 판단이 빠르고 독립심이 강한 훌륭한 어린이 금쪽이의 우문현답.
갑자기 앞뒤없이 집에서 나가라고 압박하는 말을 하는 엄마.
9. 탕후루 때문일까?
동생이 딸기 탕후를 냉장고에서 발견하고 형앞에서 먹는다.
형도 먹으려고 찾아봤지만 없어서 포기하고 있는데 동생이 또 찾아서 두개째 먹는다.
동생에게 어딧냐고 묻지도 않고, 달라고 하지도 않고 갑자기 폭발하는 형.
탕후루가 어디있는지 왜 달라고 말하지 않고 화만내는지 이유를 알려주는 오박사.
그동안 금쪽이가 집에서 뭔가 무슨 답변을 하든 이유를 얘기하든 질문을 하든 이런것들이 말해봤자 의미도 없고 그런걸로 뭔가 해결이 되지 않는 경험이 많이 쌓여서 말을 하는 것에대해 무력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는 오박사.
간식 때문에 과격해진 거냐고 묻는 어이없는 엄마의 질문…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다.
울분의 대상은 동생이나 탕후루가 아니고 엄마라고 다시 말해주는 오박사.
그리고 일상영상을 보다보니 아이가 우울해지는 것같다고 말하는 오박사.
일상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무표정의 무력한 모습을 보이는 불쌍한 금쪽이
10. 솔루션
엄마의 웃는 연습.
아빠의 아바타가 되어 금쪽이와 놀아주기.
어린시절 영상 같이 보며 추억하기.
미션 수행하며 음식 먹기.
엄마와 가구 만들어보기.
이게 끝이다.
수집강박이 성격으로 굳어진 사람은 이것이 해결책이니 참고…;;
11. 직장동료 댓글반응